.jpg)
외연도 당일치기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맑고 깨끗한 바다와 울창한 숲, 그리고 아담한 어촌 마을의 정취를 따라 걷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이 저절로 치유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지금부터 외연도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들을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 테니, 함께 여정을 시작해 볼까요?
외연도항➡️외연도빨간등대➡️당산상록수림길➡️고라금➡️돌삭금
1. 외연도항 (Oeyeondo Port)
외연도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듯한 평화로움이 물밀듯이 밀려올 거예요. 푸른 바다와 함께 소박하지만 정겨운 어촌 마을이 방문객을 따스하게 맞아줄 겁니다. 잔잔한 파도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감싸고,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 냄새가 여행의 설렘을 더욱 고조시키죠. 이곳에서 잠시 멈춰 서서 섬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온전히 느껴보세요. 항구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며 정감 가는 풍경들을 눈에 담고, 고요한 풍경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는 것도 좋답니다. 외연도의 순수한 아름다움이 시작되는 곳이에요.
2. 외연도 빨간 등대 (Oeyeondo Red Lighthouse)
외연도항 방파제 끝에 붉은색으로 우뚝 솟은 등대가 서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이곳은 그 자체로 멋진 사진 배경이 되어 준답니다. 강렬한 붉은색이 외연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와 어우러져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등대 아래에서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시 여유를 누리거나, 저 멀리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마음속 근심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혹은 혼자만의 추억을 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니, 꼭 잊지 말고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
3. 당산 상록수림길 (Dangsan Evergreen Forest Path)
외연도 마을 뒤편으로 펼쳐진 당산 상록수림길은 짙푸른 숲의 생명력을 온전히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뿜어내는 상쾌한 피톤치드 향기 속을 걷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이 저절로 정화되는 경험을 하시게 될 거예요. 완만하게 이어진 숲길은 발걸음을 편안하게 이끌어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답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연이 주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새소리, 바람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연과의 교감을 시도해 보세요. 자연의 품에서 얻는 치유의 시간이 몸과 마음에 깊은 휴식을 선물할 것입니다.
4. 고라금 (Goragum Beach)
상록수림길을 걷다가 만나게 되는 고라금은 부드러운 자갈과 수정처럼 투명한 바다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해변입니다. 이곳은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잔잔하게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마치 자장가처럼 귀를 즐겁게 하고, 방문하시는 분의 마음을 편안하게 감싸줄 거예요. 고라금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준비해 온 간식을 맛보거나 잠시 쉬어가며 활력을 채울 수도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5. 돌삭금 (Dolsakgeum Beach)
외연도의 숨겨진 보석 같은 돌삭금해변은 해변을 가득 채운 검고 둥근 자갈들이 파도에 반짝이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 몽돌들이 파도에 부딪히며 내는 '자그락, 자그락'하는 경쾌하고 신비로운 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답니다. 투명하고 맑은 물은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안겨주며, 비교적 인적이 드물어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바다와 몽돌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며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만끽해보세요. 이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오롯이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거예요.
섬 곳곳에 스며든 고요함과 아름다움은 잠시 잊고 지냈던 내면의 평화를 되찾아주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을 거예요. 소박하지만 정겨운 어촌 마을과 웅장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외연도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진정한 힐링 플레이스입니다. 다음에 또 다른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만나요!
사진출처:충남문화관광재단